경제학은 마샬이 주장하였듯이 시장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인간의 물적 행복을 높이는 것이 경제학의 최고의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논리적 사고 혹은 합리적 사고를 훈련함으로서 주관성이나 가치성을 배제하면서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보다 바람직한 경제상황의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복잡한 현실을 추상화하여 단순화함으로써 대상간의 관계를 논리적 체계 속에서 분석하는데 있어 어떤 다른 학문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사회과학의 기초가 되는 경제학은 현실분석과 문제해결 방법을 제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영학, 정치학, 사회학 등 제반 사회과학은 물론 인문과학이나 공학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의 이유로 경제학은 사회과학의 여왕이라 불리는데, 이는 경제학이 논리성과 체계성을 갖고 다양한 사회 현상을 설명하는 데 독보적인 위치에 있음을 의미합니다.